역사는 돌고 돈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었어. 30년 전 전두환이 내란죄로 사형 구형받았던 바로 그 법정에서 이번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똑같이 사형을 선고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네. 12.3 비상계엄 때 총 든 군인들 국회에 보내고 언론사 전기 끊으려고 했던 거 기억나지? 특검은 이걸 단순히 실수한 게 아니라 헌법 질서를 아예 박살 내려 한 반국가 세력의 트롤링으로 보고 있어.
자기 권력 더 오래 누리려고 입법권이랑 사법권까지 다 뺏으려 했던 죄질이 워낙 무거워서 특검 입장에서는 봐줄 구석이 단 1도 없다는 거야. 게다가 지금까지도 반성하기는커녕 야당 탓만 하면서 호소형 계엄이라는 말도 안 되는 논리를 펼치고 있으니 법봉 맛을 제대로 보여줘야 한다는 분위기지. 대한민국 존립을 위협한 역대급 빌런 짓이라 사형 말고는 답이 없다는 게 특검의 강력한 팩트 폭격이야.
비록 우리나라는 사형 집행을 안 하는 나라긴 하지만 법정 최고형을 구형하는 건 우리 사회가 이런 선 넘는 짓은 절대 안 봐준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거래. 경제랑 국가 신뢰도까지 다 깎아 먹으면서 장기 집권 노리던 계획이 결국 사형 구형이라는 하드코어 엔딩으로 달려가고 있어. 전직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로 찍혀서 법의 심판을 받는 걸 보니 역사의 한 페이지를 실시간으로 목격하는 기분이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