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엽이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 나왔는데 비주얼이 진짜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수척해졌더라고. 예전에는 137kg 찍던 듬직한 거구였는데 논란 터지고 나서 마음고생이 얼마나 심했는지 식욕이 아예 사라졌대. 그래서 한 달 만에 15kg이 그냥 증발하더니 결국 총 40kg이나 빠졌다고 하네. 지금은 예전의 그 건강했던 포스는커녕 살이 너무 빠져서 보는 사람들도 다 당황할 정도야.
근데 외모보다 더 심각한 건 내면의 상태였어. 불안 증세랑 수면 장애가 너무 심각해서 약 없이는 단 한 시간도 제대로 못 잔다네. 아침에는 잠 안 오는 약 6알 먹고 저녁에는 안정제랑 수면제 합쳐서 15알이나 먹는대. 하루에 약만 21알을 털어 넣으며 버티는 건데 이게 사람 사는 건가 싶더라고. 더 충격적인 건 현주엽 본인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다 정신과 약에 의존하며 하루하루를 견디고 있다는 사실이야.
특히 고등학교 1학년 아들 준희 사연이 진짜 찐으로 슬프더라. 농구 유망주로 촉망받던 애가 아빠 사건 터진 뒤로 학교에서 괴롭힘이랑 조롱을 견디다 못해 결국 농구도 접고 휴학까지 했대. 애가 얼마나 힘들었으면 불면증에 호흡곤란까지 오고 진짜 극단적인 생각까지 해봤다고 털어놓는데 눈물 나더라고. 아들이 너무 무너져서 입원 치료만 네 번이나 시켰다는데 현주엽도 부성애가 깊은 사람이라 고개 숙이고 자책하는 모습이 너무 안쓰러웠어. 집안 전체가 거의 풍비박산 수준이라 앞으로 어떻게 회복할지 걱정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