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전 대표의 운명이 오늘 결정되는데 이건 뭐 거의 드라마 한 편 찍는 수준이지. 국민의힘 최고위원회가 오전 11시에 모여서 제명안에 최종 도장을 찍을 예정이라고 해. 이미 당무감사랑 윤리위 절차는 다 밟았으니 이제 집행만 남은 거야. 당내 중진들이랑 소장파들은 제명만큼은 참아달라고 읍소하는 중인데, 최고위 분위기는 이참에 확실히 손절하자는 쪽이 대세라나 봐.
장동혁 지도부가 진짜로 제명 카드를 꺼내 들면 국힘은 그야말로 내전 상태로 돌입하는 셈이야. 서로 멱살 잡고 싸우는 꿀잼 상황이 펼쳐질 텐데 구경하는 입장에서는 팝콘 각이 제대로 섰지. 사실상 당의 정체성이 뿌리째 흔들리는 역대급 대격돌이 시작되는 거지.
오후 본회의 직전에 열리는 의원총회에서도 의원들끼리 격하게 한판 붙을 것 같은데 진짜 하이라이트는 장동혁 대표의 행보야. 최고위에서 제명 땅땅 때려놓고 의원들 총출동하는 총회 자리에는 쓱 빠지려는 거 아니냐는 뒷말이 나오고 있거든. 책임은 안 지고 런 하려는 스킬인지 아닌지 다들 눈을 부라리고 지켜보고 있어.
제명 결정이 나면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엄청난 후폭풍이 몰아칠 게 뻔해. 한동훈이라는 거물이 당에서 쫓겨나는 거니까 팬덤 화력이 어디로 튈지 아무도 모르는 거거든. 당장 오늘 오전 11시부터 펼쳐질 정치판 리얼리티 쇼가 벌써부터 기대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