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윤 전 대통령의 1심 선고 재판이 내일 오후 2시에 전국으로 생중계된다는 소식이야. 법원에서도 이건 국민적 관심사가 워낙 뜨거우니까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 라이브 송출을 허가했다고 하네. 전직 대통령 재판이 티비로 생중계되는 건 맹뿌랑 그네 이후로 벌써 세 번째라고 하니 역사적인 현장을 안방 1열에서 보게 생긴 셈이지.
이번에 판결이 나오는 건 12.3 계엄령 당시에 공수처가 체포하러 온 걸 경호처 사람들 동원해서 필사적으로 막아세운 혐의랑 국무회의 서류를 입맛대로 주무른 혐의들이야. 내란죄랑은 별개로 기소된 건데 특검에서는 죄질이 아주 안 좋다며 징역 10년을 딱 때려달라고 판사님한테 요청했어. 체포 방해한 거로 5년 먹이고 서류 조작이랑 다른 것들 다 합쳐서 두 자릿수 깔끔하게 채우겠다는 기세지.
법원 결정에 따라 선고 당일 상황은 법원 자체 장비로 촬영해서 방송사에 실시간으로 쏴준다고 하니까 화질은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아. 다만 기술적 사정으로 약간의 송출 지연은 있을 수 있다니 참고하면 좋겠지. 사실상 온 국민이 눈을 부릅뜨고 지켜보는 가운데 법의 엄중한 심판을 받는 거라 재판부도 어깨가 무거울 거야.
내일 오후에 다들 일하다 말고 슬쩍슬쩍 폰으로 생중계 창 띄워놓고 채팅창 화력 폭발할 분위기가 벌써부터 느껴지는 중이지. 과연 특검이 원하는 대로 징역 10년이라는 무거운 결과가 나올지 아니면 예상 밖의 반전이 기다리고 있을지 내일이면 결판이 난다니까 다들 팝콘이나 튀겨두고 차분하게 기다려보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