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형님들 부산 등판하신다는 소식에 숙박업계가 벌써부터 흑화해버렸어. 6월에 부산 공연 열린다는 오피셜 뜨자마자 호텔들이 가격표를 아주 새로 쓰고 있더라고. 평소 9만원 하던 방이 하룻밤 사이에 90만원으로 점프하는 기적의 논리가 펼쳐지는 중이야. 10배 뻥튀기라니 이게 말이야 방구야. 창조경제가 따로 없는 수준이지.
심지어 미리 예약해둔 사람들한테 대놓고 전화해서 취소하라고 압박 넣는 숙박업소들까지 등장해서 인심 제대로 박살 났어. 취소 안 하면 배짱 부리거나 말도 안 되는 이유 대면서 아미들 뒷통수 치고 있다고 하더라고. 옛날에도 부산 엑스포 유치 기원 무료 콘서트 할 때 가격 30배나 올리더니, 이번에도 어김없이 그 버릇 못 고치고 K-바가지 장인 정신을 풀가동하는 중이지.
특급호텔조차 30만원짜리 방을 80만원으로 올려버리니 지방 원정 가려는 팬들 지갑 털리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려. 부산시에서 숙박 요금 신고센터 돌리고 현장 점검 나선다곤 하지만, 이런 상술이 매번 반복되는 거 보면 정말 혀를 내두를 정도야. 덕질 좀 평화롭게 하려는데 숙박비 때문에 길바닥에서 노숙하게 생겼어.
부산 공연 가려면 숙소 구하는 게 방탄소년단 티켓팅보다 더 빡셀 것 같은 분위기야. 가격 선 넘는 업체들 진짜 단속 제대로 안 하면 부산 여행 가고 싶은 마음 싹 사라질 듯해. 이거 진짜 공론화돼서 바가지 씌우는 사장님들 참교육 좀 시전해야 하지 않겠어. 숙박비 무서워서 부산 땅 밟겠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