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박나래랑 전 매니저들 사이가 아주 진흙탕 싸움 제대로야. 전 매니저들이 갑질에 임금 체불까지 당했다고 폭로하니까 박나래가 직접 인터뷰로 해명에 나섰는데, 이게 오히려 K-직장인들 역린을 제대로 건드려버렸지 뭐야.
박나래 주장은 본인이 1인 기획사라 월급을 직접 챙겨주는데, 밤샘 촬영이 있거나 회식 같은 게 겹치면 제때 송금하기 어려운 상황이 있었다는 거야. 그러면서 “월급 얘기 나오면 다음 날 바로 입금했다”고 임금 체불은 없었다고 해명했는데, 여기서 직장인들 혈압이 수직 상승했어. 아니, 월급이 무슨 “저기요, 오늘 월급날인데...” 하고 읍소해야 겨우 받아낼 수 있는 용돈도 아니고 말이야.
심지어 디스패치가 공개한 톡 내용을 보면 매니저가 “선배님 저희 어제 월급날이었는데 오늘 들어올까요”라고 아주 조심스럽게 물어보는 내용이 있더라고. 박나래는 19분 뒤에 “넵!!”이라고 쿨하게 답했다는데, 직장인들 입장에선 월급날 하루만 밀려도 카드값에 대출 이자에 숨통이 막히는데 이걸 사장이 까먹고 있다가 닦달하니까 그제야 보내주는 게 진짜 킹받는 포인트인 거지.
바쁜 건 알겠는데 굳이 자동이체 안 걸어놓고 직접 송금하면서 이런 사태를 만든 것도 이해 불가라는 반응이 많아. 지금은 서로 공갈 미수니 특수상해니 하면서 무시무시한 진흙탕 싸움이 이어지고 있는데, 아무리 친해도 돈 계산은 칼같이 해야 하는 법이지. 월급은 제때 줍시다... 이건 진짜 실화인가 싶을 정도로 선 넘었지. 앞으로 이 싸움이 어디까지 갈지 모르겠지만, 일단 내 통장에 찍히는 월급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사건인 것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