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에서 사실상 혼자 튕겨 나간 다니엘이 인스타에 묵혀뒀던 편지를 풀었어. 멤버들은 자기한테 “제2의 가족”이나 다름없다면서 애정 뿜뿜하는 중이야. 이 편지가 사실 작년 11월에 쓴 건데, 그때 한창 어도어랑 싸우다가 멤버들이 복귀하네 마네 하던 복잡한 시기였거든. 다니엘은 지나간 일은 이제 좀 묻어두고 앞으로의 꿈이나 소중한 것들에 집중하고 싶대. 특히 버니즈들한테 고맙고 미안하다는 말도 잊지 않았어.
근데 이게 훈훈한 줄만 알았더니 돌아가는 상황이 아주 매운맛이야. 원래 민희진 대표 잘리고 나서 멤버 전원이 나가겠다고 했다가 법원에서 퇴짜 맞았잖아. 그래서 해린이랑 혜인이가 먼저 복귀했고, 다니엘이랑 민지, 하니도 뒤따라가려고 했는데 어도어랑 삼천포로 빠졌나 봐. 결국 어도어 측에서 다니엘한테만 계약 해지 통보를 날리고 430억이라는 어마무시한 손배소까지 걸어버렸어. 다니엘네 가족이랑 민희진 전 대표가 이 사태를 만든 주범이라며 아주 칼을 갈고 있더라고.
다니엘은 이제 새 계정 파서 자기 일상 공유하겠다는데, 멤버들이랑은 절대 안 갈라진다고 못 박았어. 비록 지금은 소속사 문제로 뿔뿔이 흩어진 분위기지만 유대감 하나는 찐인 듯해. 430억이라는 숫자가 좀 후덜덜하긴 한데, 다니엘이 멘탈 꽉 잡고 행복 찾았으면 좋겠다.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버니즈들도 숨 참고 지켜보는 중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