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치소 안에서 한 수용자가 갑자기 성기에 심각한 염증이 생겼다면서 치료받게 잠시 내보내 달라고 형집행정지를 신청했어. 처음엔 자기가 직접 호기심에 약물을 주입했다고 말했는데, 이걸 검토하던 검사들이 아무리 봐도 뭔가 수상하고 쎄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던 거지. 자기 몸에 그렇게 무모한 짓을 스스로 했다는 게 영 앞뒤가 안 맞았거든.
보통은 본인이 자해했다고 하면 대충 넘어가기 쉬운데, 정대희랑 박세혁 검사가 진심 모드로 압수수색까지 감행하면서 재조사에 들어갔어. 그랬더니 진짜 충격적인 반전이 드러난 거야. 알고 보니 같은 방을 쓰는 수용자 4명이서 피해자한테 말 안 들으면 왕따시키겠다고 겁주면서 강제로 불법 성기 확대 시술을 해버린 거였어. 조직폭력배 전력까지 과시하면서 압박했다니 얼마나 무서웠겠어.
이 빌런들은 교도관 눈 피하려고 망까지 봐가면서 몹쓸 짓을 했고, 피해자는 결국 음경 농양 같은 중상을 입어서 진짜 고생 많이 했대. 검찰은 주도한 놈이랑 시술한 놈, 망 본 놈들까지 싹 다 공동상해랑 의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버렸어. 억울하게 당한 피해자한테는 치료비까지 신속하게 지원해 줬다고 하니 정말 다행이지.
대검찰청에서는 이렇게 꼼꼼하게 수사해서 약자의 인권을 지켜낸 검사들을 이번에 인권 보호 우수 사례로 선정했어. 자칫 묻힐 뻔한 사건을 끝까지 파헤쳐서 빌런들 참교육 시전한 검사님들 진짜 리스펙트해야 해. 구치소 안에서도 이런 악질적인 괴롭힘은 절대 용납되면 안 된다는 걸 제대로 보여준 사례인 것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