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6월에 돈을 아주 그냥 퍼주는 혜자 적금을 내놓는다고 함. 이름은 청년미래적금인데 이게 진짜 조건이 깡패 수준임. 한 달에 50만 원씩 딱 3년만 숨 참고 넣으면 나중에 2200만 원으로 돌아오는 마법을 볼 수 있음. 연 수익률로 따지면 무려 16.9%라는데 이 정도면 거의 코인 졸업급 수익률 아니냐고. 게다가 이자에 세금도 안 떼가는 비과세 혜택까지 붙어서 진짜 영혼까지 끌어모아 가입해야 할 수준임.
원래 가입 기준이 만 34세까지라 아슬아슬하게 잘리는 사람들 많았을 텐데 이번에 정부가 웬일로 인심 좀 썼음. 작년 말 기준으로 34세였으면 올해 6월에 나이 한 살 더 먹어서 35세가 됐더라도 딱 한 번 가입 기회를 준대. 억울하게 나이 한 살 차이로 못 만드는 일 없게 해주겠다는 거니까 완전 감동 실화임. 군대 갔다 온 형들은 복무 기간만큼 나이 빼주는 거 알지? 최대 40세까지 가능하니까 군필 메리트 여기서 챙겨가면 됨.
소득 조건은 연봉 6천만 원 이하면 되고 가구 중위소득 200% 이하면 패스임. 중간에 해외로 튀거나 아픈 거 아니면 3년 꽉 채워야 혜택 다 받으니까 존버는 선택이 아닌 필수임. 3년만 고생하면 목돈 챙겨서 금융치료 제대로 받을 수 있음.
추가로 주말부부들한테도 개꿀 소식이 있음. 이제 배우자가 다른 지역 살아도 요건만 맞으면 월세 세액공제 받을 수 있게 바뀐대. 맞벌이하느라 억지로 떨어져 지내는 사람들 지갑 사정 고려해주는 건데 실질적으로 도움 많이 될 듯함. 암튼 나라에서 주는 돈 안 챙기면 손해니까 다들 눈 부릅뜨고 챙겨서 부자 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