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이번엔 그린란드 땅따먹기에 제대로 진심을 보여주고 있어. 백악관에서 회의하다가 갑자기 그린란드 문제에 협조 안 하는 나라들한테 관세 폭탄을 먹일 수도 있다고 선포했거든. 이 형 말로는 그린란드가 국가 안보랑 직결되는 요충지라는데, 광물 자원도 빵빵하고 위치도 기가 막혀서 절대 포기 못 한다는 입장이야. 만약 미국이 안 먹으면 중국이나 러시아가 낼름할 거라면서 백악관 실세들은 군사 행동까지 옵션에 넣고 있대. 역시 부동산 거물 출신답게 땅 욕심이 아주 어마어마한 수준이지.
이란 쪽 분위기도 묘하게 돌아가고 있어. 트럼프가 군사 개입한다고 압박을 엄청 넣었더니, 이란 지도부가 예정됐던 800건 넘는 사형 집행을 싹 취소해버렸거든. 트형은 이걸 보고 아주 깊이 존중한다며 기분이 상당히 좋아진 상태야.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가 자기한테 노벨평화상을 줬다면서 그 여성을 아주 멋진 분이라고 치켜세우는 거 보면 칭찬 한마디에 사르르 녹는 타입 같기도 해. 이런 거 보면 진짜 단순하면서도 무서운 형이라니까.
국내 정치도 꼼꼼하게 챙기는 중인데, 중간선거 앞두고 농촌 표심 잡으려고 의료 예산을 무려 73조 원 넘게 증액했어. 자기는 농촌이 최우선이라면서 돈 보따리를 제대로 푼 거지. 사실상 선거용 뿌리기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야. 미네소타 시위 때는 내란법 카드까지 만지작거렸는데, 일단은 참겠다고 하지만 여차하면 바로 군대를 출동시킬 기세라 긴장감이 상당해. 그린란드 갖고 싶어서 전 세계를 상대로 관세 협박하는 거 보면 진짜 이 형의 끝은 어디인지, 다음엔 또 어느 땅을 탐낼지 궁금해진다니까. 부동산 왕의 스케일은 확실히 일반인이랑은 차원이 다른 것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