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이 축구에 진심이다 못해 아예 구단주로 등극해서 아마추어 리그인 KA 리그까지 직접 만들어버린 거 알고 있냐? 리턴즈 FC라는 팀인데, 운영비랑 물품까지 전부 자기 사비로 플렉스해버리는 수준이 거의 프로 2부 리그 뺨치는 급이라 다들 혀를 내두를 정도임. 근데 이 구단주 형님 선수 뽑는 기준이 진짜 남다른데, 공 잘 차는 기술보다 인성을 무조건 1순위로 본대.
인성 검증하는 방법이 진짜 킹받으면서도 유쾌한데, 바로 이름하여 “회식 지구력 테스트”임. 단순히 술을 고래처럼 마시는지 보려는 게 아니라, 동료들이랑 끝까지 남아서 어우러질 수 있는 끈기랑 팀워크를 보는 거래. 아무리 메시급 실력을 가졌어도 회식 중간에 몰래 런하면 영웅이 형네 팀에는 발도 못 붙이는 거지. 술자리 매너가 곧 그라운드 매너라는 아주 깊은 뜻이 담겨 있다고나 할까.
신동엽도 이 얘기 듣고 축구 배워서라도 입단하고 싶다고 눈을 반짝였을 만큼 구단 분위기가 화합 그 자체라고 하더라고. 결국 좋은 사람이 좋은 음악도 하고 공도 잘 찬다는 게 임영웅의 확고한 철학인데, 무대 위에서는 대한민국을 울리는 감성 장인이고 그라운드에서는 동생들 끔찍이 챙기는 찐리더임. 돈으로만 팀을 굴리는 게 아니라 마음으로 굴린다는 게 느껴져서 더 멋진 것 같음.
2026년에도 여전히 축구화 끈 꽉 조여매고 뛰는 중인데, 이 정도면 노래는 부캐고 축구가 본캐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진심임. 실력은 기본이고 인성까지 월드클래스 찍어버리는 갓영웅의 축구 사랑은 진짜 아무도 못 말릴 것 같음. 언젠가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리턴즈 FC가 경기 뛰는 날 오면 진짜 레전드 찍는 거니까 그때까지 영웅시대 화력 유지하면서 지켜보는 거 추천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