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 신관동에서 점심시간 즈음에 정말 어처구니없는 사고가 발생했어. 7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앞차를 쾅 들이받더니, 멈추지 않고 그대로 인도로 돌진해서 사람들을 덮쳐버린 거야. 평화로운 거리가 순식간에 엉망이 됐는데, 상황이 너무 급박하게 돌아가서 지켜보던 사람들도 다들 가슴을 쓸어내렸을 것 같아.
사고 지점이 시속 30km 제한인 어린이보호구역, 즉 스쿨존이었다는 게 핵심이야. 경찰 조사를 보니까 운전자가 규정 속도도 안 지키고 과속을 하다가 안전 운전 주의 의무를 완전히 놓쳐버린 것 같더라고. 결국 길을 지나가던 10대 여자아이가 크게 다쳐서 중상을 입었고, 80대 할머니를 포함해 다른 3명도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어.
천만다행으로 생명에 지장은 없다고 하지만, 한창 뛰어놀 나이인 어린애가 중상을 입었다는 소식에 마음이 너무 무겁다. 사고 당시 건물 안에는 사람이 없어서 더 큰 참사는 면했다는데, 만약 실내까지 뚫고 들어갔으면 정말 상상도 하기 싫은 일이 벌어질 뻔했지 뭐야.
경찰은 이미 운전자를 입건해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 중이야. 스쿨존에서는 제발 규정 속도 지키면서 천천히 좀 다니지, 대체 왜 그렇게 급하게 가려고 했는지 모르겠다. 운전대 잡으면 항상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한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는 사건이야. 다친 아이가 부디 후유증 없이 빨리 쾌유하기만을 빌 뿐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