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 신관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정말 말도 안 되는 사고가 발생했어. 17일 낮에 60대 운전자가 아반떼를 몰고 가다가 앞에 있던 그랜저를 쾅 하고 들이받았는데, 거기서 멈추지 않고 그대로 인도를 넘어서 상가 건물 1층까지 돌진해버렸대.
진짜 속상한 건 당시에 인도를 걷고 있던 초등학교 5학년 여학생이 이 사고에 휘말렸다는 거야. 또래 친구랑 같이 길을 가던 중이었는데 갑자기 튀어온 차 때문에 양쪽 다리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고 대전에 있는 큰 병원으로 실려 갔어. 한창 뛰어놀 나이인데 이런 일이 생겨서 다들 마음 아파하고 있지.
사고를 낸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차량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고 해. 본인 의지랑 상관없이 차가 튀어나갔다는 소린데, 경찰은 일단 음주 운전은 아닌 걸로 파악했어. 스쿨존이라 시속 30km 제한 구역인데도 사고 결과가 너무 처참해서 전방 주시 태만인지 아니면 진짜 기계 결함인지 정밀한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야.
당시 건물 1층 내부에 사람이 없어서 천만다행이었지만, 평화로운 낮 시간 교차로에서 이런 날벼락 같은 일이 생기다니 정말 믿기지 않아. 사고가 난 지점은 아이들이 매일 같이 오가는 등하굣길이라 주변 상인들이나 주민들도 더 충격이 큰 것 같아.
가해 운전자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입건된 상태고, 경찰은 현장 CCTV랑 블박 분석하면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캐고 있어. 아이가 부디 후유증 없이 잘 회복하길 빌어야 할 것 같아. 운전자들도 제발 스쿨존에서는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았으면 좋겠네. 이런 비극적인 소식은 이제 그만 봤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