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이번엔 그린란드 가지고 제대로 판을 키웠네. 그린란드 사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더니, 이제는 아예 유럽 8개국한테 관세 폭탄을 던지겠다고 선포했어. 덴마크랑 노르웨이, 프랑스 같은 나라들이 그린란드에 군대 조금 보냈다고 “너네 지금 아주 위험한 게임 하는 거야”라며 엄포를 놓는 중이지. 자기네 앞마당 쇼핑하는데 방해하지 말라는 소리랑 똑같아.
내달부터 바로 10% 관세 때리고, 6월까지 말 안 들으면 25%까지 올린대. 한마디로 그린란드 우리한테 넘길 때까지 계속 괴롭히겠다는 소리잖아. 이거 완전 글로벌 부동산 강매 아니냐고. 트럼프는 중국이랑 러시아가 그린란드 노리고 있어서 미국이 무조건 가져와야 한다고 주장해. 특히 차세대 미사일 방어망인 ‘골든돔’ 완성하려면 저 땅이 필수라며 자기 없으면 안 된다는 논리를 펴는 중이야.
당연히 유럽 형님들은 화가 끝까지 났지. 프랑스 마크롱이랑 영국 스타머 총리는 “동맹국끼리 이게 뭐 하는 짓이냐”, “절대 용납 못 한다”며 대응 준비 중이야. 자기네들끼리 똘똘 뭉쳐서 반격하겠다는데, 이거 잘못하면 진짜 피 터지는 무역 전쟁 터질 것 같아.
내일 당장 브뤼셀에서 모여서 다 같이 어떻게 엿을 먹여줄지 논의한다는데, 트럼프의 이 근거 있는 근자감인지 아니면 그냥 막무가내인지 모르겠네. 그린란드 땅덩어리 하나 때문에 전 세계 경제가 이렇게까지 출렁이는 게 참 어이가 없어. 부동산 쇼핑 스케일이 진짜 남다르긴 한데, 우리 같은 개미들은 그저 숨죽이고 지켜볼 수밖에 없는 현실이 씁쓸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