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연예기획사 대표가 소속 배우를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어. 가해자는 야마나카 타쿠마라는 39살 남성인데, 2023년 8월쯤 자기네 사무실이랑 숙박시설 등에서 당시 20대였던 소속 여배우를 두 차례나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어.
이놈이 써먹은 수법이 정말 치졸해. 피해자한테 그냥 “산책이나 하자”며 불러낸 다음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하거든. 피해 배우는 상대가 기획사 대표라는 우월한 위치에 있다 보니 거절하면 앞길이 막힐까 봐 억지로 따라나섰을 텐데, 그 산책길이 결국 지울 수 없는 상처가 된 거야. 그런데도 가해자는 경찰 조사에서 “성관계는 했지만 강제성은 없었다”고 주장하며 뻔뻔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어.
조사 과정에서 더 황당한 사실이 드러났는데, 이 야마나카라는 인간이 그동안 연예계에서 쌓아온 신뢰가 전부 가짜 경력 덕분이었다는 점이야. 본인이 과거 쟈니스 주니어 출신이고 8년 동안 유명 그룹의 백댄서로 활동했다고 속여왔거든. 쟈니스는 일본에서 워낙 유명한 대형 기획사라 그 이름을 팔아서 연예인 지망생들한테 접근했던 거지.
하지만 실제로는 쟈니스에 소속됐던 이력이 단 1초도 없는 완전 생판 남인 게 들통났어. 결국 거짓말로 쌓아 올린 신뢰를 악용해서 배우 지망생들의 꿈을 짓밟고 범죄를 저지른 셈이야. 이번 사건은 연예계 특유의 폐쇄적인 위계 구조와 대표라는 지위를 이용한 전형적인 성범죄라는 점에서 일본 사회에 엄청난 충격을 주고 있어. 이런 파렴치한 인간은 법의 심판을 아주 따끔하게 받아야 한다고 생각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