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형님은 이제 자산이 50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지구 대표 부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어. 우리 돈으로 737조 원이라는데, 이게 현실 세계 숫자인지 게임 머니인지 헷갈릴 정도로 압도적이지. 옥스팜 보고서 보니까 전 세계 부자 상위 12명이 가진 돈이 하위 50%인 40억 명의 전 재산을 합친 것보다 많다고 하네. 빈부격차 수준이 거의 안드로메다급이라서 이제는 일반인들 입장에선 현실감이 하나도 없을 지경이야.
이런 초월적인 재산 증식의 일등 공신은 역시 트럼프의 화력 지원이었어. 규제는 시원하게 날려버리고 법인세 인상 논의는 흐지부지하게 만들면서 형님들 곳간을 아주 빵빵하게 채워줬거든. 실제로 트럼프 당선 이후 억만장자들의 재산 증가 속도가 이전보다 무려 3배나 급등했다고 하니, 역시 될 놈은 뒤에서 밀어주는 사람부터 남다른 법이지. 머스크는 백악관에서 테슬라 시승식까지 하며 트럼프랑 찐한 우정을 과시했으니, 형님 덕분에 자산이 복사되는 수준으로 불어난 거야.
돈으로 권력까지 쇼핑하는 것도 이 형님들의 주특기야. 머스크는 엑스를 사고 베이조스는 워싱턴포스트를 먹으면서 언론과 여론까지 손에 쥐고 흔들고 있잖아. 전 세계 10대 소셜미디어 중 9개를 단 6명의 억만장자가 주무르고 있다는 통계는 정말 소름 돋는 포인트지. 정보가 흐르는 길목을 부자들이 싹 다 장악하고 있으니 세상 돌아가는 게 누구 입맛대로 흘러갈지 안 봐도 비디오지.
한쪽에서는 인류 4명 중 1명이 굶주림에 허덕이는데, 다른 한쪽에서는 돈이 너무 넘쳐서 정치판과 미디어까지 주무르는 현실을 보면 참 현타 제대로 온다. 옥스팜 사무총장도 이런 불평등이 지속 불가능한 정치적 결함을 만든다고 팩폭을 날렸어. 이번 다보스 포럼에 트럼프가 역대급 규모의 대표단을 이끌고 참석한다는데, 이미 시위대 수백 명이 집결해서 분위기가 살벌하다고 하네. 부의 쏠림 현상이 임계점을 넘은 것 같아서 앞으로의 지구가 참 걱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