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장이 작정하고 유튜브 채널 매불쇼에 나와서 쿠팡한테 매운맛 일침을 날렸네. 개인정보가 털렸는데 보상책이라고 준 게 고작 5만원짜리 자기네 쇼핑몰 이용권이었거든. 위원장님 말로는 이게 진정한 보상인지 아니면 정보 유출된 김에 장사 한 번 더 해보려는 창조 경제형 마케팅인지 구분이 안 간다며 진짜 화가 많이 났다고 해.
심지어 쿠팡의 행보를 두고 옛날에 나이키가 아동 노동 착취해서 전 세계적으로 욕먹던 스캔들이랑 비슷하다는 역대급 비유까지 등장했어. 노동자 건강권이나 권익을 이렇게 무시하는 건 글로벌 기준에서 한참 뒤떨어진 후진국형 스타일이라는 거지. 한국판 나이키 사태 아니냐는 소리까지 나올 정도니 분위기 아주 험악해지고 있어.
거기다 입점 업체들이 열심히 팔아서 인기 좀 끈다 싶으면 그 영업 데이터 홀랑 가져다가 자기네 자체 브랜드 상품으로 내놓는 약탈적 비즈니스도 지적했어. 이건 뭐 남이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얹는 수준을 넘어 아예 밥상을 통째로 들고 튀는 격이라며 강하게 비판하더라고.
이런 양아치 같은 사업 방식을 막으려면 플랫폼에 특화된 법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어. 올해는 플랫폼 공정화 입법이랑 대금 지급 기한 단축, 그리고 잘못하면 과징금 더 세게 때리는 기준까지 마련한다고 하니까 앞으로 쿠팡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지켜봐야겠어. 위원장님 포스가 거의 쿠팡 저승사자 급이라 당분간 쿠팡 측도 긴장 빡세게 타야 할 것 같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