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나나네 자택에 침입했던 30대 남성의 재판 소식이 전해졌는데 피고인의 주장이 아주 창조적이라 커뮤니티에서 화제다. 작년 11월 구리시에 있는 나나의 집에 흉기를 들고 들어가 모녀를 위협하고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된 김씨가 첫 재판에서 모든 공소 사실을 부인했어.
이 양반 주장을 들어보면 진짜 기가 막히는데, 자기는 빈집인 줄 알고 들어가서 물건만 슬쩍 하려 했던 생계형 절도범일 뿐이지 절대 강도질을 하려던 건 아니었다는 거야. 게다가 더 어이가 없는 건 흉기 소지 여부인데, 자기는 칼을 가져간 적이 없고 오히려 집주인인 나나가 집 안에서 칼을 들고 나왔다고 우기고 있어. 심지어 본인은 일방적으로 맞기만 했다면서 자기가 피해자라는 식으로 억울함을 토로하는 중이지.
김씨는 경제적으로 너무 쪼들려서 훔칠 물건을 찾으러 들어갔을 뿐이라며 흉기에 묻은 지문까지 감정해달라고 당당하게 요청한 상태야. 검찰이 설명한 공소 내용과는 완전히 상반되는 주장이라 재판부도 결국 나나와 어머니를 직접 증인으로 채택했어.
3월 10일에 열리는 다음 재판에서 지문 감정 결과랑 증인 신문이 진행되면 누구 말이 맞는지 딱 견적 나올 것 같아. 만약 본인 주장대로 칼을 안 들고 갔다면 몰라도, 거짓말로 드러나면 형량 추가는 확정이라고 봐야지. 모녀가 겪었을 공포를 생각하면 전혀 가벼운 사건이 아닌데 가해자의 궤변은 그야말로 역대급 박제감이라 진실이 어떻게 밝혀질지 다들 눈을 부릅뜨고 지켜보는 분위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