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형님이 이번에 유튜브 짠한형 나갔다가 제대로 텐션 터져서 결국 사과문까지 박았네. 영화 하트맨 홍보하러 문채원이랑 피오랑 같이 등판했는데, 술방 컨셉에 너무 충실했는지 주량도 안 되는 분이 그냥 들이부었나 봐. 얼굴은 이미 홍당무 됐고 눈동자는 초점을 잃은 채 피오한테 욕 섞인 애정표현 박으면서 어깨동무 시전하는데 아주 가관이었지.
하이라이트는 키스신 비하인드 풀 때였어. 같이 나온 여배우 문채원한테 “너 솔직히 재밌었잖아”라며 근거 없는 드립을 날리니까, 참다못한 문채원이 선배님 너무 취하신 것 같다고 제발 천천히 좀 마시라며 수습하느라 고생 좀 했더라고. 정작 본인은 편집이 다 살려줄 거라며 근거 없는 믿음으로 폭주했는데, 막상 영상 공개되니까 시청자들 사이에서 너무 취한 모습이 보기 불편하다는 갑론을박이 터져버렸어.
결국 영상 올라온 지 단 1시간 만에 본인이 직접 댓글창에 등판해서 사과를 전했네. 너무 취해서 불편하게 보신 분들께 정말 죄송하다고, 주량 약한데 벌컥벌컥 마시다 보니 이 사달이 났다고 고백했어. 지금은 뼈저리게 반성하면서 금주 중이라는데, 홍보하러 갔다가 흑역사만 갱신하고 온 느낌이라 좀 짠하기도 해. 술은 역시 본인 페이스대로 마시는 게 최고라는 걸 다시 한번 깨닫게 해준 사건이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