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2 인기가 하늘을 찌르는데 그만큼 출연자들 논란도 아주 골고루 터지고 있어. 일단 가장 심각한 건 빨리다이닝으로 인기 끌던 임성근 셰프인데 알고 보니 음주운전 전과가 3범이라네. 본인이 유튜브에서 고백은 했지만 여론은 이미 차갑게 식어버렸어. 100만 구독자 꿈꾸다가 지금은 숫자가 쭉쭉 빠지고 있고 방송가에서도 줄줄이 퇴출당하는 중이야. 팬들은 빨리다이닝 하다가 진짜 인생이 빨리 다잉하게 생겼다며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어. 음주운전은 실드가 불가능한 영역이니까 당연한 결과라고 봐.
여기에 안성재 심사위원은 뜬금없이 화교라느니 공산당이라느니 황당한 루머에 휘말렸어. 아니 이라크 파병까지 다녀온 사람한테 이게 무슨 소린가 싶지. 제작사에서 선처 없는 고소를 예고했으니 근거 없는 비난은 작작 좀 해야 해. 요즘엔 누가 좀 뜬다 싶으면 어떻게든 깎아내리려는 사람들이 많아서 참 피곤한 세상이야.
플러팅 논란도 빠지지 않았어. 피식대학 김민수가 아기맹수 셰프한테 무례하게 번호 물어보고 데이트하자고 집요하게 들이대다가 욕을 바가지로 먹었거든.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1도 없는 코미디는 이제 안 먹히는 시대잖아. 결국 해당 영상은 잘려 나갔지만 젠더 갈등으로까지 번져서 한동안 시끄러울 것 같아.
마지막으로 해외 누리꾼들은 랍스터랑 게를 산 채로 찌는 장면을 보고 기겁했대. 유럽이나 미국 일부 지역은 이미 갑각류도 고통을 느낀다고 법으로 보호하고 있거든. 우리나라 법이랑 온도 차가 있어서 벌어진 일인데 앞으로 글로벌 스트리밍용 요리 프로 만들 때 제작진이 고민 좀 해야 할 부분이지. 요리 보러 왔다가 논란이 더 푸짐하게 차려진 느낌이라 씁쓸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