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신 워런 버핏 형님이 말했지. 제1원칙은 절대 돈을 잃지 않는 거라고. 여기 15년 동안 시장에서 구르고 굴러서 3억을 17억으로 뻥튀기한 직장인 형씨가 있는데, 이 양반도 결국 이 원칙이 진리라는 걸 깨달았대. 초반에는 브라질 채권에 코인, 북유럽 주식까지 온갖 매운맛 다 보면서 수업료 제대로 냈다가 결국 자산 배분이라는 정석으로 돌아온 케이스야.
이 형의 투자 스타일을 보면 평소엔 레버리지 멀리하고 아주 조심스럽게 자산을 골고루 나눠 담아. 그런데 진짜 무서운 하락장이 터져서 개미들 패닉 셀링 할 때는 오히려 눈 비비고 일어나서 대출까지 끌어다 레버리지 ETF를 줍줍하는 상남자 기질을 보여줘. 물론 무지성 풀매수는 아니고 금 같은 안전자산을 꼭 같이 챙겨서 생존 확률을 높이는 치밀함까지 갖췄지. 이게 바로 진정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정석이랄까.
더 독한 건 평소 생활 습관인데, 옷 한 벌을 무려 20년 동안 입을 정도로 절약이 몸에 뱄대. 여행도 그냥 가는 게 아니라 10억 모으기 전까진 아시아 밖으로 안 나간다는 식으로 스스로에게 빡센 미션을 걸고 보상받는 식이야. 역시 돈 모으는 고수들은 멘탈이랑 독기부터가 일반인이랑은 차원이 다른 것 같아. 진정한 갓생러의 표본이라고 볼 수 있지.
로보어드바이저 같은 남의 손은 절대 안 믿고 본인이 직접 박치기하면서 배우는 걸 강조해. 폭락장이 왔을 때 왜 떨어지는지 모르면 멘탈 터져서 못 버티기 때문이지. 주식은 주로 천조국 형님들 위주로 굴리고 수익 나면 안전하게 지수 추종 ETF로 옮기면서 야무지게 불리는 중이야. 투자는 죽을 때까지 하는 거니 경험치를 쌓는 게 최고의 자산이라는 말이 꽤 묵직하게 들리네. 우리도 이 형처럼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정진해보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