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봤는데 아주 매콤하더라. 이재명 대통령이 종교가 정치에 숟가락 얹는 거 보고 국민한테 총 쏘는 반란군이랑 다를 게 뭐냐며 극대노했거든. 특히 통일교랑 신천지는 말할 것도 없고, 요즘 선 넘는 일부 개신교 형님들도 자연스럽게 수사 명단에 올려야겠다고 하더라고. 종교가 선을 넘어도 한참 넘었다는 소리지.
내용 보니까 진짜 살벌해. 어떤 교회에서는 대놓고 설교 중에 “이재명 죽어야 나라 산다”면서 저주를 퍼붓나 봐. 대통령 입장에서는 종교적 신념이랑 정치가 섞이면 나라 망조 드는 지름길이라고 판단한 거지. 그래서 이번 기회에 정치판 기웃거리는 종교 세력들 뿌리 뽑겠다고 칼을 갈고 있어. 종교라는 탈을 쓰고 뒤에서 조종하는 행위는 절대 못 참는다는 분위기야.
특검 관련해서도 여야가 서로 네 탓 공방 중이라 지지부진하니까, 대통령이 빡쳐서 검찰이랑 경찰에 직접 수사하라고 오더 내렸대. 여당에서는 대통령이 야당 입장 왜곡한다고 툴툴대는데, 대통령은 콧방귀도 안 뀌는 중이야. 나경원 의원이 뭐라고 하든 말든 본인 갈 길 가겠다는 의지가 확고해 보이더라고. 직거래는 안 한다면서 여야끼리 알아서 해결하라고 선 긋는 모습이 거의 철벽남 수준임.
그리고 윤석열, 김건희 관련 2차 종합 특검도 곧 시작될 텐데, 지방선거 앞두고 정치권은 지금 완전 가시방석인 듯해. 대통령은 누가 수사하든 원칙대로 털면 그만이라며 쿨하게 반응하던데, 앞으로 종교계랑 정치권에 피바람 좀 불 것 같다. 진짜 정교분리 안 지키고 정치질 하던 분들 이제 잠 다 잤다고 봐야지. 법과 원칙이라는 몽둥이로 싹 다 정리하겠다는 포스가 장난 아니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