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드디어 5000을 찍어버렸네. 예전에 후보 시절에 코스피 5000 시대 열겠다고 공약하면서 직접 4천만 원 박고 매달 100만 원씩 추가로 넣겠다던 그 형 기억나지? 대통령 되고 나서 진짜로 지수가 수직 상승하더니 결국 약속했던 목표치를 달성해버렸어.
계좌를 슬쩍 들여다보니까 수익률이 진짜 어마무시해. KODEX 200은 수익률이 무려 103%를 넘겼고, 코스닥 150도 31% 넘게 올랐다니까. 단순 계산만 해봐도 평가 이익이 2700만 원을 훌쩍 넘는 수준이야. 작년 9월에 코스피 3400대였을 때도 이미 천만 원 넘게 벌었다고 해서 부러움 샀는데, 지금은 뭐 거의 투자 고수라고 봐야지.
사실 부동산에만 쏠린 돈을 주식시장으로 끌어오려고 본인이 직접 몸소 실천한 건데, 이게 이렇게까지 성공할 줄은 몰랐네. 퇴임할 때까지 1400만 개미들이랑 같이 코스피 5000 시대를 위해 뛰겠다고 하더니 진짜로 지수가 응답해버린 셈이지. 국장 하면 지능순이라던 소리 쏙 들어가게 만드는 레전드 행보라고 봐.
솔직히 요즘 같은 장에서 저런 수익률 내는 거 진짜 쉽지 않은데, 대통령이 직접 지수 추종 ETF로 국장의 매력을 증명해버렸으니 개미들도 이제는 좀 희망 회로 돌려도 되겠어. 코스피 5000은 꿈같은 얘긴 줄 알았더니 진짜 현실이 되는 걸 보니 세상 오래 살고 볼 일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