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드디어 테슬라한테 1위 뺏기기 싫어서 가격을 아주 영끌해서 낮췄어. 이번에 나온 EV5 스탠다드 모델이 세금 혜택이랑 보조금 다 합치면 서울 기준으로 3400만원대까지 떨어진다네? 테슬라 모델3가 3000만원 후반대인 거 생각하면 가성비로 아주 그냥 압살하겠다는 의지가 ㄹㅇ 돋보임.
여기서 끝이 아니라 기존에 팔던 EV5 롱레인지랑 EV6도 가격을 300만원씩 팍팍 깎아버렸어. 이제 서울 살면 EV5 롱레인지도 3700만원대면 가능함. 완전 혜자 형님 등판 수준 아니냐? 심지어 EV3랑 EV4는 할부 금리를 0.8%까지 낮춰준대. 이건 뭐 거의 이자 안 받겠다는 수준이라 통장 잔고가 벌써부터 시동 걸 준비 하는 부분이지.
요즘 테슬라가 무섭게 치고 올라오고 BYD 같은 중국 형님들도 한국 시장 노리고 있어서 기아가 위기감을 제대로 느낀 모양이야. 작년에 기아가 6만대 팔고 테슬라가 5만 9천대 팔아서 턱밑까지 쫓아왔거든. 한끗 차이로 1위 지킨 거라 이번에 승부수 제대로 띄운 거지.
정비 서비스도 더 늘리고 중고차 보상 판매 혜택도 강화한다니까 전기차 살 고민 하던 사람들은 지금이 ㄹㅇ 타이밍인 것 같아. 수입차들 저가 공세에 국산차 자존심 지키려고 작정하고 칼 뽑아 들었으니 우리 같은 소비자들은 그저 개꿀인 부분이지. 기아가 이번에 진짜 독을 품었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