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정말 가슴 아픈 소식이 전해졌어. 생후 9개월밖에 안 된 어린 생명이 친부의 학대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거든. 아기가 계속 운다는 이유로 30대 아버지가 아이의 목과 턱 부분을 무릎으로 짓눌러서 결국 숨지게 한 거야. 정말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잔인한 행동이지.
사건 직후에는 아이가 냄비를 잡아당기다 다쳤다며 119에 신고하는 뻔뻔함까지 보였대. 하지만 경찰의 끈질긴 조사 끝에 결국 아기가 울어서 때렸다는 사실을 인정했어. 재판 과정에서 드러난 사실은 더 충격적인데, 아기가 겨우 4개월이었을 때부터 이미 지속적인 학대가 있었다고 해. 법원은 이 친부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하고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 등을 명령했어.
함께 기소된 친어머니도 비난을 피하지 못했어. 남편이 아기를 때리고 괴롭히는 걸 알면서도 말리기는커녕 방관했기 때문이야. 이 엄마에게는 징역 3년 6개월이 선고됐는데, 현재 또 다른 아이를 임신 중이라는 이유로 당장 감옥에 가지는 않았다고 해.
태어난 지 채 1년도 되지 않은 아기가 가장 안전해야 할 집에서 부모에게 고통받다 떠났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비극적이야. 부모로서의 책임을 저버린 이들에게 내려진 처벌이 적절한지에 대해서도 많은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우리 사회가 더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