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만 잘하면 장땡인 시대는 이제 완전히 끝난 모양이야. 카이스트를 포함해서 지스트, 디지스트, 유니스트까지 우리나라 내로라하는 4대 과기원이 2026학년도 수시에서 학폭 전과(?) 있는 애들을 아주 시원하게 다 털어버렸거든. 특히 카이스트는 이번에 학폭 때문에 감점받은 지원자 12명이 있었는데, 단 한 명도 예외 없이 전원 탈락이라는 매운맛을 보여주며 철벽을 쳤어. 인성이 안 되면 과학 인재로도 안 받아주겠다는 거지.
지스트랑 유니스트도 각각 2명, 1명씩 학폭 이력 있는 애들을 가차 없이 광탈시켰고, 디지스트는 한술 더 떠서 아예 학폭 4호 처분 이상이면 지원서조차 못 내게 입구 컷을 박아버렸더라고. 이제는 학폭 기록 한 줄이라도 있으면 과기원 근처에는 발도 못 붙인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던진 셈이지. 사실 이건 과기원만의 문제가 아니라 교육부에서 2026학년도부터 모든 대입 전형에 학폭 기록을 의무적으로 반영하라고 해서 생긴 현상이라 파급력이 꽤 커.
실제로 서울 주요 대학 11곳에서도 학폭 이력 있는 지원자 151명 중 150명이 불합격했고, 거점 국립대에서도 162명이 우수수 떨어졌대. 예전처럼 “공부만 잘하면 과거는 세탁되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남 괴롭히고 다녔다간, 나중에 인생 황금기에 제대로 참교육 당한다는 걸 보여주는 아주 시원한 사례라고 봐. 인성이 곧 실력이라는 말이 이제는 진짜 국룰이 되어버렸네. 남 눈에 피눈물 나게 하면 본인 앞길도 막힌다는 걸 대학들이 몸소 증명해 준 셈이야. 역시 착하게 살아야 원하는 대학도 갈 수 있는 세상이 온 거니까 다들 조심해야겠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