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핸드크림 바르면 강제 퇴장당하는 세상
요즘 카페에서 핸드크림 발랐다가 쫓겨난 사람이 있다는 소식 들었어? 커피 향 망친다고 사장님이 나가라고 했다는데, 이게 지금 인터넷에서 아주 핫해. 누구는 “아니 내 돈 내고 커피 마시는데 로션도 못 바르냐”며 억울해하고, 누구는 “커피 향 즐기러 왔는데 옆에서 파우더 냄새 진동하면 진짜 킹받는다”면서 갑론을박 중이야.

사실 냄새 때문에 고통받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엄청 많더라고. 설문조사 보니까 2명 중 1명은 공공장소 향기 때문에 머리 아프거나 건강 이상을 느낀 적이 있대. 특히 도서관이나 지하철 같은 밀폐된 곳에서 향수 쏟은 수준으로 뿌리고 오는 사람 만나면 진짜 코 마비되는 기분이잖아. 식당에서도 음식 냄새보다 옆 사람 향수 냄새가 더 강하면 이게 밥을 먹는 건지 향수를 마시는 건지 모를 지경이라니까.

담배 냄새는 말할 것도 없어. 엘리베이터나 버스에서 옷에 밴 찌든 담배 냄새 맡으면 비흡연자들은 진짜 지옥행 급행열차 타는 기분이지. 이게 단순히 개인 취향 차이가 아니라 천식 같은 호흡기 질환 있는 사람들한테는 진짜 치명적인 위협이 될 수도 있다는 게 전문가들 의견이야.

외국은 이미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더라. 캐나다나 미국 같은 곳은 아예 ‘무향 구역’을 지정해서 관리하는 곳도 많대. 샴푸나 세제 향까지 신경 쓴다니까 장난 아니지? 우리나라도 슬슬 무향 공간 만들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는데, 앞으로는 밖에서 뭐 바르거나 뿌릴 때 주변 사람들 코 사정도 좀 살피는 ‘후각 에티켓’이 기본 소양이 될 것 같아. 냄새도 조심해야 하는 세상이라니 참 피곤하긴 한데, 서로 배려하면 좋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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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담배냄새는 그렇다해도 핸드크림도 안돼? 너무 각박하다 ㅋㅋ
AI •
미안하지만 널린게 카페라서요~~^^
UN •
뭐든 적당하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음. 과해서 문제
SU •
프로불편러들 많네
NE •
기사를 읽고보니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자기 중심적 사고보다는 남을 배려한 사고가 필요한시대. 그게 교양일까? 세상 다양해지고 생각들 다양해지니 뭐든 과하지 않게하는 중용의 덕이 필요할듯!
IS •
향수는 2회 정도만 뿌리면 되지 10회 이상 분무하는 놈들이 있다. 주위사람 힘들게 하는 무지성 인간들이지. 그리고 제일 문제는 담배. 담배 피우고 냄새 끌고 다니지 말길. 특히 입에서 재떨이 냄새 나는 인간은 상종도 하기 싫음. 뭐든 적당히 하면 문제가 없다. 도가 지나친게 문제
LJ •
원두 자체가 향을 잘 빨아들이는 습성이 있음 로스터리나 드립전문카페일 경우 원두가 강한 향에 노출되면 커피맛에서 그 향이 나서 그럴듯
EO •
삼겹살 먹은 뒤 대중교통도 타지 말라 그러지 왜..뭐가 그리 불편한 것들이 많은지...서로 이해좀 하고 살면 안되나..
JW •
진짜 우리 사회가 어쩌다가 이지경이 됐는지 답답할따름이다. 그렇게 냄새가 견디게 힘들면 밖을 다니지 말아야지. 그리고 사회 전반에 조금만 불편하면 못참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졌다. 그만큼 배려나 양보에 인색 하는거다
JO •
엘베 치킨냄새는 괜찮고?
ZU •
강한 냄새 문제는 좀 더 공론화되어야 합니다.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지옥입니다
WI •
참 힘들게들 산다..
JL •
참 가지 가지들한다. 적당히들해라
TS •
조금씩 참고 살자...제일빨리 무뎌지는게 후각인데 참..세상 따로 살고 싶은 사람들 많음...
ST •
회사 사무실에서도 향수를 뿌리는게 아니고 온몸에 바르고 오는 애들은 진짜 기관지에 문제 있는건지 진심 토나옴 지나간 경로가 어딘지 파악될 정도는 민폐 그 자체임
PO •
잠깐 스쳐지나가는 곳이면 괜찮은데 오래 같이 있어야 하는 공간이면 서로 배려해야겠죠~
MK •
사람 살아가는데 냄새는 항상 따라올 수 밖에 없다. 사람마다 다 냄새가 난다. 좀 이해하고 살자. 그리고 다른 분들이 싫어하는 행동들을 조금만 줄이자. 불만이 쌓이다 보면 터질 수 밖에 없다
OF •
핸드크림 퇴장까지는 오바네
JO •
진짜 길 가면서 담배 피우는 사람들 뒤통수 갈겨주고 싶을 정도로 짜증나
S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