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친 성폭행하고 살해한 장재원이라는 놈한테 결국 무기징역이 선고됐어. 대전지법에서 열린 재판이었는데 무기징역에 위치추적기 30년, 신상공개 10년까지 싹 다 붙었더라고. 이 인간은 성폭행이랑 살인이 다른 시간과 장소에서 벌어졌으니까 죄를 따로따로 계산해달라고 우겼다는데, 재판부가 이미 범행 당시에 살인할 마음이 충분했다고 판단해서 강간 등 살인죄로 묶어버렸지.
진짜 기가 막힌 건 법정에서 보여준 태도야. 판사가 선고문을 읽어주고 있는데 갑자기 “이거 꼭 끝까지 들어야 하냐”라면서 짜증을 내더니 피고인 대기실로 그냥 들어가겠다고 소란을 피웠대. 심지어 선고가 끝나자마자 빨리 수갑이나 채워달라고 두 손을 내미는 퍼포먼스까지 보였다는데, 피해자에 대한 미안함이나 반성하는 기미는커녕 기본적인 예의조차 없는 수준이지.
작년 7월에 모텔에서 전 여친을 감금하고 성폭행한 뒤에 같은 날 낮에 길거리에서 흉기로 살해했다는데, 범행 동기가 자기 마음 안 받아주고 무시했다는 어처구니없는 이유였어. 범행 저지르고 도주했다가 다시 장례식장까지 찾아가서 진짜 죽었는지 확인까지 했다니 정말 소름 돋는 인간이지. 유족들은 저런 뻔뻔한 사람한테 국가 세금 쓰는 게 아깝긴 하지만 그래도 법정 최고형이 나와서 감사하다며 울분을 터뜨렸어.
법원은 이 인간이 사회에 다시 나오면 재범할 확률이 아주 높다고 보고 영구 격리하기로 결정했어. 가석방 가능성까지 꼼꼼하게 고려해서 전자발찌도 30년이나 채우기로 했다니까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인 일이야. 사람 목숨을 뺏고도 법정에서 짜증이나 내는 꼴을 보니 무기징역도 가볍게 느껴질 정도로 분노가 치미는 사건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