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트롯맨에서 압도적인 우승 후보로 잘 나가다가 과거사가 줄줄이 소시지로 터지면서 잠수 탔던 황영웅이 드디어 복귀 시동을 걸었어. 무려 3년 만에 공식 석상에 등판하기로 했다는데, 그 무대가 바로 다음 달에 열리는 강진청자축제 콘서트래. 소속사 측은 공식 팬카페에 첫 행사인 만큼 팬들이 많이 와서 힘찬 응원을 보내달라고 대놓고 화력을 요청한 상태야.
황영웅 본인도 팬카페에 심경을 담은 장문의 글을 올렸더라고. 어린 시절의 일이라 변명하지 않겠고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진심으로 사과하겠다는 내용인데, 딱 전형적인 복귀 수순을 밟는 느낌이야. 대중 앞에 서는 게 무섭고 두려웠지만 노래가 너무 간절해서 제작진이랑 긴 상의 끝에 나오기로 결심했다나 봐. 자기가 과거를 반성하고 좋은 사회 구성원이 될 테니까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고 읍소하는 중이지.
사실 이 양반이 예전에 학폭은 기본이고 상해 전과에 데이트 폭력 의혹까지 파도 파도 미담은커녕 논란만 계속 나와서 프로그램 자진 하차했을 때 여론이 진짜 떡락했었잖아. 그동안 개인 콘서트 위주로 활동하며 팬들이랑만 소통했던 모양인데, 이런 지역 축제 같은 공식적인 공개 무대는 진짜 3년 만에 처음인 셈이야. 과연 청자축제 현장에서 어떤 분위기가 연출될지 벌써부터 커뮤니티에서는 갑론을박이 무성하고 관심이 쏠리고 있어. 과연 복귀 성공할지 지켜보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