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방송에서 안 보여서 근황 궁금했는데 갑자기 막걸리 양조장에서 포착됐네. 양털 코트에 벙거지 모자까지 푹 눌러쓰고 나타나서 막걸리 만드는 법 배우고 있대. 택시에서 내려서 학원 들어가는 길에 뭐 하러 왔냐고 물으니까 “뭐라도 해야죠”라면서 쿨하게 들어갔다는데 멘탈 하나는 인정해줘야 할 것 같아. 사실 술자리 구설 때문에 활동 중단한 상태인데 또 술 관련 학원이라니 좀 의외긴 하지.
지금 전 매니저들이랑 법적 공방 중인데 내용이 상당히 맵더라고. 매니저들은 와인잔에 얼굴 맞았다느니 대리 처방이니 하면서 가압류까지 걸어버렸는데, 본인은 술잔을 바닥에 던진 적은 있어도 사람한테 조준 사격한 적은 없다고 정면 반박 중이야. 심지어 공갈 미수로 맞고소까지 때린 상태라 진짜 진흙탕 싸움 제대로 시작된 느낌이지.
정서적으로 힘든 시기라 집중할 곳이 필요해서 전통주 공부를 선택했다는데, 나중에 복귀하면 나래바에서 직접 빚은 막걸리 나오는 거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돌고 있어. 술 때문에 시끄러운데 또 술을 공부하는 게 맞냐는 비판도 있지만, 반대로 술 마시는 것도 아니고 기술 배우는 건데 어떠냐는 반응도 팽팽하게 맞서는 중이야.
어쨌든 모든 방송 내려놓고 차분하게 법적 절차 밟고 있다니 결과는 두고 봐야 할 것 같아. 자숙 중에 뭐라도 해야겠다는 의지는 알겠는데 하필 종목이 막걸리라니 이 상황 자체가 참 기묘하다 싶어. 조만간 경찰 조사도 성실히 받겠다고 하니까 어떤 결말이 날지 끝까지 지켜봐야 할 이슈인 건 분명해 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