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한 카페에서 역대급 매운맛 사건이 터졌음. 50대 아내가 외도 중인 남편을 응징하겠다고 나섰는데, 피지컬이 아니라 흉기를 들었음. 그냥 좀 싸운 수준이 아니라 남편 얼굴이랑 팔을 수십 번 찌르고,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부위(?)까지 싹둑해버리는 하드코어 액션을 보여줌.
근데 이게 더 소름 돋는 포인트는 가족이 한 팀이었다는 거임. 딸이 흥신소 고용해서 위치 따고, 사위는 장모님 도와서 남편을 테이프로 꽁꽁 묶었음. 완전 온 가족이 힘을 합친 패밀리 비즈니스 급 응징임. 검찰은 사람 죽이려 한 거니까 15년 살아야 한다고 했지만, 법원 판결은 좀 달랐음.
재판부 형님들이 보기엔 급소를 교묘하게 피해서 공격했고, 아내가 처음부터 “거기만 자르는 게 목표였다”라고 일관되게 주장한 게 먹혔음. 결국 살인 의도는 없었다고 봐서 살인미수 대신 특수중상해죄로 징역 7년이 선고됨. 사위는 4년, 딸은 벌금 300만 원으로 마무리됐음.
남편은 천만다행으로 생명엔 지장 없는데, 심지어 아내랑 합의까지 해서 처벌하지 말아 달라고 했대. 바람피운 업보라고 생각한 건지 아니면 남은 인생 무사히 살고 싶어서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외도 한 번에 인생의 중요한 무언가를 잃어버린 결말이 참 씁쓸하면서도 무서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