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전 총리가 지금 베트남에서 건강 문제로 엄청 고생 중이라는 소식이야.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자격으로 호찌민에 업무 보러 갔는데, 갑자기 컨디션이 최악으로 치닫더니 지금 상당히 위독한 상태라고 하네. 원래 출국할 때부터 몸살 기운이 좀 있었다는데, 결국 몸 상태가 영 아니라고 판단해서 일찍 한국 돌아오려고 베트남 떤선녓 공항까지 갔었어. 그런데 공항 도착하자마자 호흡이 너무 약해져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까지 받고 구급차에 실려 응급실로 직행했지.
병원으로 옮겨지는 와중에 심정지까지 오는 아찔한 순간도 있었지만, 천만다행으로 지금은 다시 숨을 쉬고 있는 상황이야. 현지 심장 전문의들이 정밀 진단을 내려보니 심근경색이 원인이었어. 그래서 막힌 혈관을 뚫어주는 스텐트 시술을 바로 진행했고, 지금은 중환자실에서 기계 장치 도움을 받아 간신히 호흡을 이어가고 있다고 해. 먼 타지에서 이런 일이 급작스럽게 벌어져서 현지 관계자들도 다들 비상이 걸린 상황이야.
정치권에서도 7선 의원에 국무총리까지 지낸 거물급 인사가 쓰러졌으니 긴장감이 장난이 아니야. 작년 10월에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으로 임명돼서 의욕적으로 활동하던 중이라 더 안타까운 소식이지. 청와대 측에서는 내일 당장 조정식 정무특보를 베트남 현지로 보내서 상황을 직접 챙기고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대. 타국에서 갑자기 닥친 생사 기로라 가족들 마음도 타들어 갈 텐데, 아무쪼록 고비를 잘 넘기고 무사히 한국으로 돌아와서 쾌차하길 빌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