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네 집안 싸움 수준 실화냐. 장남 브루클린이 부모랑 손절한 이유가 드디어 풀렸는데 이게 생각보다 더 어메이징함. 발단은 결혼식 피로연이었어. 원래 신랑 신부가 첫 춤을 춰야 하는데 센스 없는 DJ가 갑자기 이 세상에서 제일 예쁜 여자를 나오라고 하더니 빅토리아 베컴을 부른 거지. 여기서 1차 빡침 적립.
근데 빅토리아가 눈치 없이 올라가서 아들이랑 완전 밀착해서 춤을 춘 거야. 신부인 니콜라 펠츠는 그거 보고 멘탈 터져서 울면서 피로연장을 뛰쳐나갔대. 나중에 니콜라가 폭발해서 브루클린한테 “나야 엄마야 선택해”라고 최후통첩 날리니까 브루클린이 고민도 없이 바로 엄마 손절 시전함.
브루클린 말 들어보면 평생 부모한테 통제당하면서 살아서 불안증 장난 아니었대. 결혼식 때도 빅토리아가 웨딩드레스 직접 만들어준다고 생색내다가 결혼식 몇 시간 전에 갑자기 못 하겠다고 펑크 내서 니콜라가 급하게 새 드레스 구하느라 멘붕 오게 만들었다는 썰도 있음. 시어머니 빌런 등판인가 싶음.
지금 브루클린은 부모랑 거리 두니까 이제야 인생 살 것 같다면서 평화롭게 지내는 중이야. 역시 고부갈등 앞에서는 월드클래스 축구 스타고 뭐고 장사 없는 것 같음. 한쪽은 며느리가 관심병 환자라 그러고 한쪽은 시어머니가 질투의 화신이라는데 누구 말이 맞든 남의 집 구경하는 입장에선 개꿀잼 소재임. 효도는 셀프라더니 베컴네는 손절이 답이었나 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