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서 로맨스 스캠이랑 투자 사기 치면서 떵떵거리던 사기꾼들이 이번에 단체로 참교육당했어. 무려 73명이나 되는 빌런들이 전세기를 타고 한국으로 강제 송환됐는데, 비행기 안에서부터 체포돼서 바로 유치장으로 직행했지. 부산, 서울, 울산 할 거 없이 전국 경찰서로 흩어져서 조사받는 중이야. 아주 화려한 입국 쇼를 보여줬더라고.
멤버 구성이 진짜 어메이징해. 120억이나 챙긴 부부 사기단 총책은 물론이고, 성범죄 저지르고 해외로 튀어서 거기서 또 사기 치던 악질 도주범까지 껴있어. 투자 전문가인 척하면서 사회 초년생이랑 은퇴하신 분들 돈 194억이나 뜯어낸 놈들도 있더라. 충남에서 활동한 조직은 여자 매칭해준다고 속여서 50억이나 갈취했다는데, 남의 피눈물로 번 돈이라 그런지 엔딩이 아주 처참하네.
원래는 캄보디아 같은 곳이 사법권 밖이라 생각하고 숨어 지냈겠지만, 이번엔 법무부랑 외교부, 국정원까지 합쳐서 TF를 만들어서 탈탈 털었어. 특히 작년에 거기서 한국인 대학생이 감금돼서 고문당해 숨진 비극적인 사건 때문에 우리나라 경찰이 제대로 벼르고 있었거든. 범죄자들 잡으려고 국가가 풀파워로 움직인 셈이지.
결국 73명 전원한테 구속영장 신청 때려버렸고, 이제 교도소에서 단체 정모하게 생겼어. 해외로 도망가면 장땡이라는 생각은 이제 접어야 할 것 같아. 남 속여서 인생 역전 꿈꾸다가 전세기 타고 유치장으로 직행하는 꼴을 보니 진짜 인과응보라는 말이 딱 어울려. 업보 청구서가 아주 묵직하게 날아왔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