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이 베네수엘라 마두로 쫓아낼 때 썼던 비밀 병기가 공개됐는데 이름이 무려 “디스컴버뷸레이터”임. 이름만 들으면 무슨 90년대 SF 영화에 나올 법한데 성능은 진짜 선 넘는 수준인 듯함. 트럼프가 뉴욕포스트랑 인터뷰하면서 썰을 풀었는데, 당시 적군이 러시아랑 중국에서 만든 최신형 로켓을 잔뜩 재놓고 대기 중이었거든. 근데 미국이 이 기계 딱 돌리니까 발사 버튼을 아무리 꾹꾹 눌러도 로켓이 꿈쩍도 안 했다고 함. 적들 입장에서는 눈앞에서 뻔히 보고도 손가락만 빨아야 했던 셈인데 이거 완전 밸런스 붕괴 수준의 사기 아이템 아님?
정확한 원리는 기밀이라 안 알려주는데, 레이더랑 방공 시스템을 통째로 바보로 만드는 전자전 끝판왕 장비인 것 같음. 역시 전쟁도 결국엔 장비빨이라는 걸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됨. 러시아랑 중국은 자기네 무기 안 팔릴까 봐 지금쯤 머리 좀 아플 듯함.
그리고 트럼프 형님이 기름 얘기도 빼놓지 않았음. 유조선 7척을 그대로 나포해서 베네수엘라산 원유를 싹 압류했는데, 지금 이게 휴스턴 같은 미국 정유소로 속속 도착하고 있대. 이걸로 돈 벌어서 베네수엘라도 챙겨주고 미국도 좀 챙기겠다는데, 대형 석유 기업들 들어가서 노 젓기 시작하면 돈 잔치 벌어질 예정임. 마두로는 짐 싸서 나가고 기름은 미국이 관리하게 됐으니, 트럼프 입장에서는 이번 작전으로 꿩 먹고 알 먹고 제대로 수익률 찍은 셈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