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파타야 해변에서 새벽 4시에 남녀가 뜨거운 사랑의 결투를 벌이다가 경찰한테 참교육당한 사건이 터졌어. 여기가 진짜 레전드인 게 뭐냐면, 이들이 거사를 치른 장소가 무려 경찰서에서 불과 몇 미터밖에 안 떨어진 곳이었다는 거야. 그야말로 등잔 밑이 어둡다의 실사판을 제대로 찍은 셈이지. 지나가던 관광객들이 이 기막힌 광경을 보고는 기겁해서 스마트폰으로 인증샷부터 남기고 바로 현지 경찰에 신고를 넣어버렸어.
경찰 형님들이 빛의 속도로 출동해서 외국인 남자랑 태국 여자를 현장에서 검거했는데, 처음엔 둘 다 오리발 내밀면서 자기들은 결백하다고 빡빡 우겼거든. 하지만 목격자가 고화질로 찍어둔 빼박 사진 증거 앞에서는 장사 없었지. 사진 한 장에 바로 팩트 폭격 맞고 아가리 봉인된 채 끌려갔어. 특히 외국인 남자는 술에 진탕 취해가지고는 “내 여권 어디 갔냐”라며 횡설수설 뇌절까지 시전하면서 경찰관들 뒷목 잡게 만들었다고 해.
관광객 바글바글한 유명 해변에서 이런 미친 패기를 부린 건 진짜 능지 문제 아닌가 싶어. 술 기운에 빌런 짓 하다가 결국 유치장 엔딩 각 제대로 잡힌 거지. 지금 태국 경찰이 관련 법률에 따라 아주 매운맛 인과응보를 보여주려고 준비 중이라는데, 공공장소에서 낭만 찾으려다 인생 로그아웃할 뻔한 사연이야. 역시 술이 웬수고 선 넘으면 바로 골로 가는 게 이 바닥의 진리인 것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