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전 총리가 베트남 출장 중에 갑자기 쓰러져서 지금 상태가 아주 안 좋다는 소식이야. 민주평통 회의 때문에 호찌민에 갔다가 지난 23일에 갑자기 호흡이 가빠지면서 심폐소생술까지 받고 응급실로 실려 갔거든. 진단 결과는 심근경색이었고, 바로 스텐트 시술을 받았지만 벌써 사흘째 중환자실에서 에크모 장치에 의지하며 사투를 벌이고 있어.
대통령 정무특보인 조정식 의원이 베트남 현지 병원까지 직접 날아가서 확인해 봤는데, 아직 의식도 회복하지 못한 위중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대. 한국으로 모셔오고 싶어도 지금은 이송 자체가 무리일 정도로 위태로운 상태라 조금 더 경과를 지켜봐야 하는 형편이야. 이재명 대통령도 이번 상황을 굉장히 안타까워하면서 실시간으로 보고를 챙기고 있고, 기적 같은 쾌유를 간절히 빌고 있다고 전해졌어.
현지 반응도 심상치 않은데, 팜 민 찐 베트남 총리가 직접 쾌유 기원 서한을 보내오고 호찌민시 관계자들도 병원을 찾아와 가족들을 위로하는 등 베트남 정부 차원에서도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나 봐. 베트남 외교부랑 병원이 협력해서 최상의 치료를 하라고 지시까지 내려온 모양이야.
민주당 쪽에서도 김태년, 이해식 의원 같은 주역들이 베트남으로 급히 건너가서 문병하고 대책을 논의하고 있어. 워낙 한국 정치사에서 상징적인 인물이라 그런지 다들 한마음으로 무사히 일어나길 기다리는 중이야. 부디 고비를 잘 넘기고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는데 상황이 워낙 긴박해서 다들 숨죽이고 소식을 기다리는 분위기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