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치계의 진정한 만렙 캐릭터였던 이해찬 전 총리가 베트남 출장 중에 갑자기 세상을 떠났어. 향년 73세인데, 호찌민에서 열린 민주평통 회의에 참석했다가 지난 23일에 심근경색으로 쓰러지셨다고 해. 현지 병원에서 긴급 수술까지 받으며 버텼지만, 안타깝게도 회복하지 못하고 이틀 만에 숨을 거두셨다는 소식이야.
이분 정치 커리어를 보면 진짜 “어마무시” 그 자체거든. 학생운동 하던 시절부터 7선 국회의원, 교육부 장관, 그리고 국무총리까지 지내면서 한국 정치의 굵직한 순간엔 항상 계셨던 분이야. 특히 2018년 당 대표 시절엔 총선 압승을 이끌며 범접 불가한 포스를 보여주기도 했지.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적 멘토”로도 워낙 유명해서 이번 소식이 정치권 전체를 꽤나 술렁이게 만들고 있어.
이 전 총리가 위독하다는 말에 대통령이 직접 측근들을 베트남으로 급파하며 끝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는데, 결국 마지막 인사는 못 나누고 운명하셨어. 지금은 유가족들이랑 정부가 시신을 국내로 모셔오는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하네.
특유의 깐깐한 카리스마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정치 거물이 이렇게 갑자기 떠나니까 참 인생무상이라는 생각이 들어. 평생을 한국 정치의 중심에서 치열하게 사셨던 분인 만큼, 이제는 무거운 짐 다 내려놓고 편안하게 영면에 드셨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