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희가 이번에 다이어트 전후 사진 올렸는데 진짜 독기 장난 아니더라. 예전에 루푸스라는 병 때문에 96kg까지 나갔다는데 지금은 41.8kg 찍었대. 거의 성인 한 명이 몸에서 빠져나간 수준이라 보는 내내 입이 안 다물어짐. 요즘 하도 AI로 몸매 보정해서 사기 치는 가짜 광고들 판치니까 자기는 “찐”이라며 과거 사진이랑 체중계 인증샷까지 쿨하게 박아버리는 포스가 예사롭지 않음.
살 뺀 비결은 마녀수프랑 무한 체중 체크라는데 집에 체중계를 세 개나 두고 수시로 올라가며 몸무게를 확인했대. 이게 행동심리학적으로 자가 모니터링 효과가 있어서 목표 상기시키고 행동 조절하는 데 직빵이라나 봐. 처음엔 관절 아플까 봐 가벼운 산책부터 시작했다는데 역시 다이어트는 의지가 반 이상은 먹고 들어가는 듯함. 채소 잔뜩 넣고 끓인 마녀수프가 포만감은 좋지만 단백질이나 지방 부족하면 큰일 나니까 따라 할 때 조심해야 함.
근데 문제는 지금 상태가 너무 말라서 소위 말하는 “뼈말라” 수준이라는 거지. BMI 18.5 미만이면 영양 결핍 상태라 면역력 바닥치고 질병에도 잘 걸린대. 골밀도 낮아져서 툭 하면 골절될 수도 있고 여성은 호르몬 이상까지 올 수 있다고 함. 전문가 말로는 저체중 그룹 사망 위험이 비만보다 1.9배나 높다니까 이건 진짜 경각심 가져야 할 문제인 거 같음.
살 빼는 것도 좋지만 몸 건강 챙기면서 해야지 너무 마르면 오히려 독이 된다는 걸 제대로 보여주고 있음. 적당히 먹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게 제일 어려운 법인데 참 대단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걱정되는 근황임. 뼈만 남은 몸매보다는 탄탄하고 건강한 모습이 더 보기 좋을 텐데 적정 체중 유지가 정말 중요하다는 걸 다시금 깨닫게 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