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의 영원한 메인보컬 신지가 드디어 5월의 신부가 된다는 소식이야. 상대는 7살 연하인 가수 문원인데, 이 둘의 서사가 아주 파란만장해. 작년에 결혼 소식을 처음 알렸을 때부터 팬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정말 치열했거든. 둘이 같이 부른 듀엣곡까지 냈지만 축복보다는 걱정하는 목소리가 더 컸던 게 사실이야.
특히 문원이 방송에서 신지가 이렇게 유명한 사람인지 몰랐다고 발언하는 바람에 눈치 챙기라는 비판이 쏟아지기도 했어. 게다가 돌싱에 자녀까지 있다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팬심은 거의 초비상 상태였지. 하지만 우리 신지 언니는 역시 멘탈 갑의 면모를 보여줬어. 사귀기 전부터 상대의 모든 과거를 알고 있었고, 일주일 고민 끝에 본인이 먼저 계속 만나보자고 직진했다네. 역시 사랑 앞에서는 과거 따위 쿨하게 넘겨버리는 대장부 스타일이야.
이제는 온전한 내 편이 생겨서 감사하다며 자필 편지까지 올린 거 보면 그동안의 근거 없는 루머나 추측들은 다 정리된 모양이야. 27년 동안 한결같이 응원해준 팬들한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발표를 하게 되어 기쁘다는데, 결혼 후에도 가수 신지로서 소처럼 일하겠다고 약속했어. 신지 없는 코요태는 상상도 안 되니까 당연한 소리긴 하지. 팬들의 염려를 잘 알고 있고 변치 않는 모습으로 잘 살겠다고 다짐했으니 이제는 꽃길만 걷기를 진심으로 응원해줘야 할 것 같아. 신지 누나 드디어 품절녀 대열 합류 축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