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주차장에 나타난 스톤 에이지 빌런 근황
이사 온 지 딱 일주일 만에 빌라 주차장에서 현실판 타워 디펜스를 경험한 사연이 올라왔어. 주차장에 멀쩡히 차를 세워뒀더니 어떤 이웃이 바퀴 앞뒤로 커다란 돌들을 본드로 아주 꼼꼼하게 붙여버린 거야. 그냥 돌을 올려둔 것도 아니고 바닥에 찰떡처럼 붙여놔서 차를 아예 못 움직이게 철저히 세팅해둔 거지.

경찰이 출동해서 범인을 확인했는데 인성 수준 보자마자 이건 대화로 풀 사이즈가 아니라며 바로 재물손괴로 사건 접수해버렸대. 알고 보니 동네에서는 이미 유명한 광기 빌런이었는데 전에도 분리수거함 앞에 돌로 성벽 쌓아서 밤길 걷던 주민들 여럿 자빠지게 만든 화려한 전적이 있더라고. 관리업체 직원들도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 정도로 근방에선 독보적인 존재인가 봐.

그런데 법 집행 과정이 더 코미디야. 검찰 수사관이 피해자한테 연락해서는 그때 차 뺄 수 있지 않았냐는 둥 무죄 나올 수도 있으니까 너무 낙담하지 말라는 식으로 밑밥을 깔고 있대. 오히려 피해자보고 가해자 때리지 말라고 걱정해 주는 척하면서 사필귀정 운운하는데 듣는 사람 입장에선 혈압이 안 오를 수가 없지 뭐야.

현재 주차장에는 여전히 그 돌덩이들이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데 구청이랑 관리업체는 서로 자기 소관 아니라고 화려한 핑퐁 게임만 하는 중이야. 이사한 지 얼마 안 돼서 이런 기상천외한 이웃을 만나다니 정말 세상은 넓고 상상 그 이상의 존재들이 우리 주변에 숨어 사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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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그인간 현관문에 문 못열게 바위를 접착제로 ㅋㅋ
PE •
세상은 넓고 또라이는 많고
LG •
기사 수준이 ㅋ 참 글 못쓴다ㅋ
JU •
잡아서손막아지를도끼로짖이겨짤라!
MS •
그런 인간은 사람이 아니고 스레가입니다
CO •
저런 사람은 혼자 살아야한다. 왜 집합건물에 살면서 여러사람 피곤하게하니. 희한한 인간많아
NE •
기사 내가 초등학교 때 쓴 글짓기보다 못하다.
MS •
이거 기사맞음? 검수도 안했나 뭐 문맥이 이해가 하나도 안되냐
KA •
언능 이사가라...똥이 무서워서 피하나...더러워서 피하지...그래서 좋은동네에서 살아야..
OK •
사람 말 다 들어보긴 해야 함 1. 저 빌라에 주차 공간을 따로 비용 받고 주차하게 하는가?(빌라 중에 주차공간이 없어서 돈 받고 주차하게 끔 하는 곳 있음) 2. 돈 받고 주차 하는 곳에 무단으로 주차 그것도 여러번 했는가? 3. 계속 대화하고 돈 내고 주차 하는 곳이니 대지 말라고 말 했는가? 이 3가지 다했는데도 무단으로 주차한 거며 저기 무단 주차한 인간도 책임 있다고 봄
NS •
잡아서 손가락 팔 발가락 다리 입. 눈거플을 본드칠하는걸로..다붙여서 단지출입구에 죄송합니다 현수막 걸고 그아래 몸을붙여놓는걸로
IM •
이런 분들 많지만 경칠이 더 웃기네요. 경찰이 못하면 스스로 알아서 하라는 건가요
SK •
저 차가 겁나비싼 수입차라도 저리했을까...근처도 못갔을껄..
YO •
탄핵남불하는 민주당처럼 떼를 쓰는군요
HA •
이사할땐 주변 이웃들도 잘 알아보고 가야함 .. 이웃 잘못 만나면 정말 골치아픔
NT •
기자야. 다른 직업 알아봐. 소질이 전혀 없고, 결정적으로 글을 너무 못쓴다
SH •
이런건 법으로 확실히 해줘야 하는데 진짜
WI •
형사처벌을 해서 다시는 저런 짓 못하게 막고 정신과 진료도 받게할 필요가 있다
S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