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1300만 찍은 쯔양이 이번에도 제대로 사고를 쳤어. 사연인즉슨 투병 중인 13살 꼬마 팬이 너무 아플 때마다 쯔양 먹방 보면서 고통을 참아냈다고 댓글을 남긴 거야. 그러면서 수익금 일부가 기부되는 행운버거 좀 먹어달라고 아주 조심스럽게 부탁했지.
이걸 본 쯔양이 가만히 있을 리가 없잖아. 바로 맥도날드 오픈런 뛰어서 햄버거 조지기 들어갔어. 본인이랑 직원들이랑 합쳐서 총 10개를 가볍게 순삭했는데 여기서 포인트는 버거 한 개당 500만 원씩 셀프 할증 붙여서 기부금을 책정했다는 거야. 계산기 두드려보니까 무려 5000만 원이라는 숫자가 찍혔지.
이 거금을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쾌척했는데 본인 이름만 띡 올린 게 아니라 1300만 구독자들 이름까지 싹 다 넣어서 기부했대. 역시 폼 미쳤지 않냐. 아픈 친구한테 얼른 나아서 같이 맛있는 거 먹자고 따뜻한 응원까지 날려주는 거 보니까 진짜 인성 무엇인가 싶어.
그 댓글 쓴 친구도 병실에서 이 영상 보고 감사하다고 답글 달았다는데 훈후함 치사량 초과해서 광대 승천할 지경이야. 먹방으로 힐링 주고 기부로 희망까지 주는 쯔양 보면서 오늘도 말라비틀어진 인류애 풀충전 완료했어. 다들 이런 건 널리 알려야 제맛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