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출신에 이름만 대면 다 아는 유명 야구 코치가 자기 제자 엄마랑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소식이야. 17년 차 부부였던 남편은 작년 4월에 이 사실을 처음 알게 됐는데, 야구 선수가 꿈인 초등학생 아들 앞길 막힐까 봐 참고 넘어가 줬대. 다시는 안 만나겠다는 약정서까지 쓰고 위약금 5000만 원까지 걸었는데, 이게 웬걸 한 달 만에 다시 붙어먹었네.
남편 없을 때 집으로 코치 불러들이는 건 기본이고, 아들까지 데리고 셋이 여행까지 다녀왔다니 진짜 멘탈이 안드로메다 수준이지. 더 가슴 아픈 건 12살 아들이 이 상황을 다 알고 있었다는 거야. 코치가 야구계에서 워낙 영향력이 크니까, 자기가 말하면 야구 못 하게 될까 봐 아빠한테 말도 못 하고 혼자 끙끙 앓았대. 아빠가 알면 야구 못 할 것 같아서 거짓말했다는 고백에 남편 가슴은 갈기갈기 찢어졌을 거야.
결국 꼬리가 길어서 다시 들켰는데, 이 코치라는 인간 대응이 진짜 레전드야. 약속한 5000만 원은커녕 변호사 통해서 1000만 원 줄 테니까 퉁치자고 나왔다나 봐. 사과 한마디 없이 뻔뻔하게 나오는 꼴에 남편이 결국 실명 까고 폭로해 버렸어. 제자 앞길 인질로 잡고 엄마랑 선 넘는 짓거리 하는 인간이 무슨 스승이냐고 분노하는데, 이건 진짜 인류애 상실 수준이지. 야구 실력보다 인성 재교육이 시급해 보인다. 이런 사람한테 운동 배우는 애들이 불쌍할 지경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