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 시장은 정부를 절대 못 이긴다며 사실상 전면전을 선포했는데 강남 형님들은 콧방귀도 안 뀌는 분위기야. 이미 노무현, 문재인 정부 시절을 거치면서 세금 폭탄보다는 집값 오르는 게 더 크다는 학습 효과가 뇌리에 아주 박혔거든. 양도세 중과 강행한다니까 오히려 “응 안 팔아” 시전하면서 본격적인 버티기 모드에 들어갔어.
국내 최대 단지인 올림픽파크포레온도 시세보다 몇 억 싸게 나온 건 가뭄에 콩 나듯 딱 한 건뿐이고 마용성 지역도 매물을 던지기는커녕 다들 팔짱 끼고 구경 중이야. 성동구 쪽은 매물보다 사겠다는 대기자가 더 많아서 집값이 떨어질 기미가 안 보인다고 하네. 강남 중개소 현장 분위기는 더 살벌한데 대통령이 뭐라고 하든 말든 증여나 절세 방법만 물어보지 급매는 아예 씨가 말랐다고 하더라고.
노도강이나 수도권 외곽도 다주택자들이 쫄아서 매물 내놓는 기색은 거의 없어. 도봉구는 이미 정리할 사람 다 끝냈고 용인 수지는 다주택자 고민 상담조차 안 들어오는 상황이지. 과천이나 광명도 가격 찔러보는 사람만 있지 시장을 흔들 정도의 물량은 안 나오고 있어. 규제로 쪼으면 쫄수록 오히려 매물 잠김 현상만 심해져서 나중에 가격이 더 튈 수 있다는 지적까지 나오는 중이야. 정부는 전면전이라며 칼을 빼 들었지만 시장 형님들은 이미 멘탈 무장 끝내고 여유롭게 관망하는 느낌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