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60대 산후도우미가 신생아 학대하는 영상 보고 다들 경악했을 텐데, 아니나 다를까 추가 피해자가 또 나타났어. 이번에 폭로된 건 작년 1월 사례인데, 태어난 지 열흘도 안 된 3kg 남짓한 갓난아기를 첫날부터 때렸다니 정말 할 말을 잃게 만드네. 아기 머리를 수십 번이나 때렸다는 이야기를 들은 부모 마음은 얼마나 찢어질지 상상조차 안 가더라고.
같이 올라온 영상 내용을 보니까 더 충격적이야. 산후도우미라는 사람이 한 손으로는 아기를 위태롭게 들고 있으면서 다른 손으로는 유유자적하게 스마트폰을 만지고 있더라고. 그러다 아기가 울음을 터뜨리니까 뺨을 툭툭 때리더니, 그래도 안 그치니까 쿠션 위로 거의 내동댕이치듯 던져버리는 모습이 고스란히 찍혔어. 그런데도 업체 측에서는 이런 피해 사례가 단 한 번도 없었다고 잡아뗐다는데, 이게 말이 되는 소린가 싶어.
이 할머니 경력이 10년 넘고 심지어 유치원 교사 출신이라는 게 더 소름 돋는 포인트지. 처음엔 혐의를 부인하다가 CCTV 증거 나오니까 한다는 변명이 자기는 경상도 사람이라 손놀림이 거칠게 보였을 뿐이라네. 지역 핑계 대면서 학대를 정당화하려는 태도 보니까 진짜 어이가 없더라. 정부 인증 타이틀 달고 이런 식으로 영업하는 업체들도 전수조사가 시급해 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