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네소타주 분위기가 지금 완전 서바이벌 게임 그 자체야. 이민 단속반인 ICE 요원들이 동네를 밥 먹듯이 들쑤시고 다니는데, 이게 거의 아시안 얼굴이면 일단 묻고 더블로 단속하는 수준이라 다들 공포에 떨고 있어. 시민권 있는 입양인들도 혹시 몰라서 외출할 때 여권 꼭 챙기고, 애기들 옷 속에 위치 추적기까지 숨겨서 보낸다니 말 다 했지.
경제 상황은 더 가관이야. 동네 마트 사장님 말로는 코로나 때보다 더 살벌하대. 그때는 매출 10% 줄고 말았는데 지금은 60%나 증발했거든. 사람들이 길거리에서 보이기만 하면 잡아갈까 봐 집 밖으로 아예 나오질 않으니까 동네가 거의 유령도시급으로 변해버렸어. 4살짜리 꼬맹이한테 위험하면 호루라기 불라고 교육한다는데 이게 무슨 첩보 영화도 아니고 진짜 씁쓸한 현실이야.
몽족 같은 다른 아시아 커뮤니티도 타깃이 돼서 새벽에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지는 일이 허다해. 단속반 애들은 우리가 한국말을 하든 중국말을 하든 관심도 없고, 그냥 눈 찢어진 이민자로만 본다는 게 팩트야. 앤디 김 의원 같은 한인 정치인들이 예산 막으려고 풀파워로 뛰고는 있지만, 현지 한인들 사이에서는 이제 “나만 아니면 돼” 전략은 안 통한다는 분위기가 팽배해. 다 같이 연대해서 목소리 안 내면 언제 잡혀가도 이상하지 않은 초긴장 상태라 다들 가방 싸놓고 대기 중이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