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빚 때문에 숨이 턱턱 막히고 세상 무너지는 기분이 들 때가 있잖아. 특히 몸이 좀 불편하거나 형편이 많이 어려운 분들은 그 무게가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무거울 텐데, 이번에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역대급으로 혜자스러운 소식을 들고 왔어. 이름하여 취약채무자 특별면책 제도인데, 이게 원래는 1500만 원까지만 지원해 줬거든? 근데 이번에 한도를 무려 5000만 원까지 대폭 상향했대.
이 제도가 왜 갓성비냐면 원리 자체가 상상을 초월해. 일단 빚 원금의 90퍼센트를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시원하게 선감면해주고 시작하거든. 그러고 나서 남은 돈의 절반 이상을 딱 3년 동안만 성실하게 꼬박꼬박 갚으면 어떻게 되느냐. 나머지 잔여 채무를 그냥 싹 다 없애주는 거야. 계산기 두드려 보면 전체 빚의 5퍼센트만 갚아도 95퍼센트는 그냥 공중분해 시켜주는 수준이라 진짜 역대급 탕감 정책이라고 볼 수 있지.
금융당국 형들도 이번 제도 개선이 그동안 사각지대에 놓여서 고통받던 분들에게 다시 일어설 기회를 주는 거라며 엄청 의미를 두더라고. 고령이거나 장애 때문에 경제활동이 어려운 분들이 빚 굴레에서 벗어나서 다시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게 사회적 안전망을 튼튼하게 보강한 셈이지.
주위에 혹시라도 빚 때문에 밤잠 설치고 힘들어하는 분들 있으면 당장 신복위 콜센터로 전화 한 통 해보라고 귀띔해 줘. 비대면으로 편하게 신청할 수도 있고, 전국 50개 센터에서 상담 예약도 잡아주니까 접근성도 아주 나이스해. 혼자 끙끙 앓으면서 고통받지 말고 이런 나라 복지 혜택은 놓치지 말고 꼭 챙겨 먹어야 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