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가수 김건모가 드디어 6년이라는 긴 공백을 깨고 근황을 전했는데 비주얼이 완전 딴사람이 돼서 나타났어. 작곡가 주영훈 인스타에 올라온 사진 한 장 때문에 지금 커뮤니티마다 들썩이는 중인데 예전의 그 쌩쌩하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얼굴이 쏙 빠져서 수척함 그 자체더라고. 옆에서 주영훈이랑 이윤미는 세상 밝게 웃고 있는데 건모 형 혼자만 영혼 가출한 표정으로 굳어 있어서 보는 사람 마음이 다 짠해지는 느낌이야. 오죽하면 팬들이 얼굴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냐며 합성이 아니냐고 물어볼 정도라니까.
생각해보면 그동안 겪은 풍파가 거의 역대급이었지. 2019년에 갑자기 사생활 논란 터지면서 활동 멈추고 법정 싸움만 몇 년을 했잖아. 결국 무죄 판결 받고 억울한 건 다 풀렸지만 그 과정에서 이혼까지 겪고 심적으로 엄청나게 힘들었을 거야. 나중에 강용석 변호사가 방송에서 너무 집중 공격한 것 같다며 미안하다고 사과까지 하긴 했지만 이미 잃어버린 6년의 시간과 상처받은 멘탈은 누가 보상해주겠어. 사진 속 퀭한 눈을 보니 그동안의 고생이 고스란히 느껴져서 안타까울 뿐이야.
그래도 다행히 작년부터 다시 마이크 잡고 전국 투어 돌면서 팬들 만나고 있대. 오는 3월에는 서울 잠실에서 큰 공연도 한다는데 주영훈이 댓글로 눈 밑 지방 수술 같이하자고 농담 던질 정도로 친분은 여전한가 봐. 노래 실력이야 어디 안 가겠지만 일단 팬들은 복귀도 좋으니 제발 밥 좀 든든히 챙겨 먹고 예전의 그 활기찬 쉰건모로 돌아와 달라고 응원 릴레이 보내는 중이야. 이번 서울 콘서트가 완벽한 재기의 발판이 되길 빌어봐야겠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