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지금 완전 콩가루 집안 다 됐어. 한동훈 제명시키자마자 후폭풍이 아주 어마무시하게 몰아치는 중인데, 장동혁 리더십은 벌써 너덜너덜해졌지. 야권에선 지선 앞두고 이게 뭔 뺄셈 정치냐며 팝콘 뜯고 있고, 지지층은 분열돼서 아수라장이야. 김용태는 대놓고 장동혁한테 재신임 투표라도 해서 간 좀 보라고 훈수 두는 중이고.
친한계 의원들은 장동혁이 지선 출마하려고 한동훈 제물로 바쳤다며 아주 작정하고 다굴 때리고 있어. 특히 장동혁의 쌍특검 단식이 한동훈 담그기 위한 빌드업이었다는 말까지 나오면서 감정 싸움이 극에 달했지. 오세훈 시장까지 가세해서 사퇴하라고 압박 넣으니까 지도부는 일단 귀 닫고 지선 모드로 돌리려고 애쓰는 모양새야. 설 전에 분위기 바꾸려고 친한계 위원장들 대거 숙청할 거란 썰도 도는 중이라 살벌함 그 자체지.
현재 의원들 대다수는 문자 폭탄 맞을까 봐 눈치 보느라 입 꾹 닫고 관망 중인데, 속으로는 자기 공천권 뺏길까 봐 벌벌 떨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야. 한쪽에서는 한동훈 체제로 이긴 적도 없는데 왜 저러냐며 시큰둥한 반응도 있지만, 친한계는 차라리 지선 망하는 게 낫다며 독기를 품고 있어.
가장 코미디인 건 한동훈 팬덤 반응인데, 한동훈 없는 국힘은 안 밀어준다면서 아예 민주당 찍거나 투표 안 하겠다고 배수진 쳤어. 지선 압승 지역에서 역선택하겠다는 강경론까지 등장했으니 이 정도면 팀킬도 이런 팀킬이 없지 싶어. 당 깨지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 느낌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