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희 친언니가 가진 수십억대 아파트가 건강보험공단에 압류당했다가 풀려났다는 소식임. 알고 보니 언니가 미국 살아서 건보료 밀린 걸 아예 몰랐다더라고. 역시 월드스타 동생 둔 덕분에 2006년에 9억에 산 집이 지금 30억 넘는 금싸라기 땅인데, 건보료 몇 푼 때문에 압류 딱지 붙었을 때 심정 어땠을까 싶네. 갓태희 클래스는 언니 아파트 스케일부터가 다르긴 하네. 연예인 가족으로 사는 것도 참 쉽지 않은 듯해.
소속사 말로는 김태희랑은 1도 상관없는 일이라며 칼같이 선 긋는 중이야. 언니는 예전에 김태희 매니지먼트도 맡았었는데, 지금은 사명 바꾸고 해외 부동산 투자 쪽으로 사업 확장해서 잘 나가는 중이라더라. 옥수동 모닝빌 한남이면 배산임수 명당에 보안도 철저한 곳인데, 아무리 돈 많고 잘 살아도 국가가 징수하는 건강보험료의 무서움은 피할 수 없었나 봐. 고지서 확인 안 하면 부자라도 얄짤없다는 걸 몸소 보여줌.
결국은 미납금 싹 다 내고 해프닝으로 깔끔하게 끝났다지만, 30억짜리 금싸라기 집에 압류 예고 소식 들렸을 때 다들 가슴 철렁했을 듯. 그나저나 10여 년 만에 9억이 30억 되는 거 실화냐. 진짜 부동산 재테크는 이 형님들처럼 해야 인생 역전하는 건데 소식 듣자마자 현타 제대로 옴. 비랑 결혼해서 애 둘 낳고 갓벽하게 잘 살고 있는 태희 언니한테는 그냥 지나가는 먼지 같은 일이었겠지만, 우리 같은 평민들은 오늘부터라도 건보료 고지서 우편함 수시로 확인하자고. 세금 밀리면 30억 집도 위험해지는 세상임.

